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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하나원큐 강이슬, WKBL 6라운드 MVP 이름 올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라운드 전승을 이끈 활약을 인정받았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 기량 발전상(MIP) 수상자를 2일 발표했다.

올 시즌 마지막 라운드 MVP와 MIP는 모두 부천 하나원큐 소속 선수들이 차지했다. WKBL은 "라운드 MVP에 대한 여자농구 출입 기자단 투표 85표 중 49표를 강이슬이 받았다"고 밝혔다.

강이슬의 활약 속에 하나원큐는 6라운드에서 5전 전승을 올렸다.

부천 하나원큐 강이슬이 2020-21시즌 WKBL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지난 2018-19시즌 올스타전에 참가한 강이슬.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부천 하나원큐 강이슬이 2020-21시즌 WKBL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지난 2018-19시즌 올스타전에 참가한 강이슬.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강이슬은 6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2점 9.2리바운드 3.4어시스트로 제몫을 톡톡히했다. 강이슬에 이어 박혜진(우리은행)이 20표를 받아 라운드 MVP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선정되는 6라운드 MIP에도 강이슬의 팀 동료 정예림이 선정됐다.

정예림은 6라운드에서 경기 당 평균 3점 4.8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총투표 수 33표 중 18표를 얻었다. 최은실(아산 우리은행)이 7표로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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