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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140억원 규모 시리즈 D 투자 유치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협동로봇 제조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DSC인베스트먼트, 원자산운용,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이수창업투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뉴로메카의 총 누적 투자금은 410억원에 이르게 됐다.

박종훈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생산과 영업 두 축의 내실을 다지고, 규모 확장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향후 5년간 저비용 협동로봇 시장의 글로벌 카테고리 리더가 되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_뉴로메카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사진=뉴로메카]
_뉴로메카 협동로봇, 자율이동로봇 [사진=뉴로메카]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델타로봇, 자율이동로봇 등을 제조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2018년 출시한 협동로봇 ‘인디(Indy)’는 중소 제조공정 및 식음료 조리공정 자동화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충돌감지, 직접교시(direct teaching) 뿐만 아니라 딥러닝 비전센서 ‘인디아이(IndyEye)’와 통합돼 ‘영상교시(visual teaching)’를 제공하며, 자율이동로봇 ‘모비(Moby)’에 탑재돼 확장된 작업 영역에 걸쳐 자동화를 지원한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에 제조 현장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적용해 방수, 방진 성능과 유지보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인디’ 2세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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