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가요] 베리베리·권은비·미래소년, 칼 갈고 준비한 컴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베리베리,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미래소년이 컴백 티징을 시작했다. 칼 갈고 준비한 이들의 컴백은 과연 어떨까.

베리베리는 12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SERIES 'O' [ROUND 2 : HOLE]'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 메들리에는 타이틀곡 'TRIGGER'를 비롯한 총 4곡의 신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 'TRIGGER'는 베리베리의 강렬하고 화려한 변신을 알리는 곡으로, 중독성 강하고 파워풀한 무드는 듣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 특히 곡의 일부만으로 베리베리의 카리스마 넘치고 남자다운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베리베리는 훌륭한 음악적 역량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아티스트임을 증명하며 23일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컴백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또 아이즈원 해체 이후 24일 첫 솔로 출격하는 권은비 역시 솔로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데뷔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11일 공개된 권은비 첫번째 미니앨범 '오픈' 재킷 이미지는 권은비의 완성형 비주얼과 반전 매력을 완벽히 담아냈다.

첫 번째 이미지 속 권은비는 화이트와 블랙이 어우러진 뷔스티에 드레스를 입고 정면을 응시하며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면 두 번째 이미지에서는 하늘하늘한 화이트 의상과 맑고 깨끗한 느낌의 메이크업으로 독보적인 청초함을 가득 발산했다.

이와 함께 첫 번째 미니 앨범명 '오픈'이 베일을 벗어 눈길을 끌었다. 아이즈원 멤버들 중 처음 솔로 출격에 나선 권은비의 새 출발을 알릴 '오픈'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2021 슈퍼루키' 미래소년 역시 12일 공식 SNS 채널에 25일 공개되는 두번째 미니앨범 '스플래시' 트랙 리스트를 게재했다.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미래소년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Splash'를 비롯해 통 여섯 트랙이 알차게 담길 예정.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Splash'는 힙합, 트랩 그리고 R&B가 섞인 하이브리드 장르의 곡. 낯설지만 아름다운 세상 속, 처음 만난 바다에 대한 설렘과 파도치는 물결 속에서 겁먹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가겠다는 미래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는 귀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