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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방탄소년단 항공비·체류비 이미 정산 완료"…논란 일축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청와대가 대통령 특별사절단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뉴욕 출장에 동행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여비를 정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UN 총회 참석 관련 지출 비용 내역'을 인용해 정부가 방탄소년단에게 항공료와 숙박비, 식비 등 뉴욕 출장 여비를 전혀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3박 5일 간의 특사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이 3박 5일 간의 특사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사진=빅히트 뮤직]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30일 춘추관에서 "이번 순방에 함께한 특사단의 항공과 체류 비용 일부를 사후 정산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미 정산은 완료됐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정부와 하이브가 사전에 협의된 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자격으로 찾은 미국 뉴욕 일정을 충실히 수행하고 24일 귀국했다. 방탄소년단은 제76차 유엔총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모멘트' 개회 세션 연설, UN과의 'SDG 모멘트' 인터뷰, 미국 ABC 방송 인터뷰 등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일정을 소화했으며,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뉴욕 한국문화원 등도 방문해 '문화 사절' 역할도 톡톡히 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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