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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분간의 영화"…킹덤, 초대형 세계관 속 '강렬 컴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킹덤이 눈의 왕국을 배경으로 초대형 퍼포먼스를 내세운 영화같은 컴백을 알렸다.

21일 그룹 킹덤 미니 3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킹덤(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치우, 루이)이 21일 미니 3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그룹 킹덤(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치우, 루이)이 21일 미니 3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킹덤은 '변화의 왕' 단, '비의 왕' 아서, '벚꽃의 왕' 무진, '미의 왕' 루이, '눈의 왕' 아이반, '태양의 왕' 자한, '구름의 왕' 치우 등 7명의 멤버들로 이뤄진 그룹이다. '7개의 왕국에서 온 7인의 왕'이란 팀명답게 독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매 앨범 새로운 왕의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단은 "팀워크를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다. 팀워크가 빛날 수 있는 우리 무대를 하루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Black Crown'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크로스오버한 에픽 댄스 팝 넘버다. '눈의 왕국'을 이끄는 아이반이 선과 악의 치열한 대결 속에서 발휘하는 투지와 불가피하게 절대 악의 힘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표현됐다.

아이반은 "주인공을 맡게 돼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눈의 왕국인 아이반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하얀 배경에서 화이트 아이반과 블랙 아이반이 맞서 싸우는 모습이 인상적일 것"이라며 "4분의 영화를 보여드리겠다. 우리 표정에서 강렬함을 느낄 수 있으니 꼭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Black Crown' 외에도 'Legacy Of Hatred', 'Fallen Star', 'We Are', 'Burn', 'On Air' 등이 수록돼 킹덤 특유의 서사와 메시지를 빛낸다. 특히 킹덤의 멤버 단과 무진이 'Fallen Star'와 'On Air'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과 진정성을 녹여냈다.

단은 "1, 2집 때 칼과 같은 무기를 소품으로 썼다면 이번엔 신인의 패기와 에너지를 더했다. 퍼포먼스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그룹 킹덤(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치우, 루이)이 21일 미니 3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그룹 킹덤(단, 아이반, 아서, 자한, 무진, 치우, 루이)이 21일 미니 3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GF엔터테인먼트]

4세대 아이돌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배경 및 이번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킹덤은 "케이팝 선배님들이 앞길을 잘 닦아주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이 지지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킹덤은 "우리 활동이 연말 시상식 시즌과 겹친다. 많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인기 비결에 대해 킹덤은 "우리 세계관이 쉽고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퍼포먼스가 독창적이라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킹덤의 신보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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