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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할까요' 노정욱 "허영만 화백, 전적인 자유 주셨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를 연출한 노정욱 감독이 원작가 허영만 화백에게 들은 말을 밝혔다.

22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노정욱 감독, 옹성우, 서영희, 박호산이 참석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노정욱 감독, 옹성우, 서영희, 박호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노정욱 감독, 옹성우, 서영희, 박호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 분)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

노정욱 감독은 동명의 원작자 허영만 화백에게 "만화 원작이고 만화가 영상물로 만들어지는 것은 별개의 창작물이다. 그러니 부담감을 갖지 말고 하고 싶은 대로 만들어라"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적인 자유를 주셨다.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더 좋은 작품을 만드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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