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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박은빈x로운, 기습 뽀뽀…'연모' 자체최고 7.6%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연모' 로운이 박은빈에게 기습 뽀뽀를 감행했다. 이에 시청률도 터졌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는 전국 가구 시청률 7.6%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7.0%) 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연모 [사진=KBS]
연모 [사진=KBS]

방송에서는 이휘(박은빈)에게 주먹세례를 받은 태감(박기웅)의 복수가 시작됐다. 공물을 두 배로 늘려달라 요구한 데 이어, 화해의 술자리를 가장해 휘의 호위무사 김가온(최병찬)을 공격했다.

정지운(로운)과 이현(남윤수)은 그의 약점을 파고들었다. 그가 황제와의 두터운 신뢰를 이용해 황실의 물건을 빼돌리고, 황제의 재산에도 손을 댄다는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로 한 것.

태감이 어린 시절, 쌀 한 섬에 명나라에 팔려가 산전수전 다 겪으며 지금의 자리에까지 올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태감은 황제의 후궁(김은민)을 은애하고 있었다.

하지만 휘는 태감의 비밀을 약점으로 잡지 않았다. 대신 비리를 기록한 장부를 입수, 그의 악행을 낱낱이 짚으며, 공물 상납 철회를 조건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이 나라의 세자로서 진심으로 사과했다.

사절단이 떠나고, 휘와 지운, 그리고 현과 가온은 술잔을 부딪히며 회포를 풀었다. 술자리가 파하고, 지운은 폐전각을 홀로 찾았다. 홀로 술잔을 비우던 그의 눈앞에 반딧불이를 따라 들어온 휘가 나타났다. 순간 지운은 강렬한 떨림을 느꼈다. 휘의 미소를 멍하니 바라보던 지운은 저도 모르게 이끌리듯 휘의 볼에 입을 맞췄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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