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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QS' 국내 출시…1억7700만원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서울모빌리티쇼서 공식 런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의 국내 출시 라인업 및 가격을 공개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의 국내 출시 라인업 및 가격을 공개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S를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라고 1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EQS 450+ AMG 라인(EQS 450+ AMG Line) 모델을 국내 시장에 우선적으로 선보이며 순수 전기차 라인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벤츠는 더 뉴 EQS에 전체 계기반 패널이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이 되는 MBUX 하이퍼스크린을 최초로 적용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벤츠는 더 뉴 EQS에 전체 계기반 패널이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이 되는 MBUX 하이퍼스크린을 최초로 적용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더 뉴 EQ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해 디자인과 공간 설계 측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전체 계기반 패널이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이 되는 MBUX 하이퍼스크린은 더 뉴 EQS에 최초로 적용됐다.

또한 더 뉴 EQS에 장착된 차세대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눈에 띄게 향상시켰고, 자체적으로 개발한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는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한다. EQS 450+ AMG 라인은 107.8kWh 배터리와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78km 주행(환경부 기준)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기로 최대 200kW까지 충전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첨단 주행 보조 및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고해상도 조명 시스템을 탑재한 디지털 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 ▲증강 현실(AR) 콘텐츠를 지원하는 AR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돼 주행자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지원한다.

나아가 ▲조향각이 4.5도인 리어 액슬 스티어링은 쾌적한 승차감과 민첩함을 느낄 수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하며 ▲대형 헤파 필터를 포함한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가 미세먼지·꽃가루·악취까지 효과적으로 정화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의 국내 출시 라인업 및 가격을 공개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의 국내 출시 라인업 및 가격을 공개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럭셔리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A'에 이어 더 뉴 EQS를 선보임으로써 국내 전기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 뉴 EQS 450+ AMG 라인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7천700만원이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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