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하이킥' 15년 만에 밝혀진 서민정&정일우 '러브라인' 탄생 배경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서민정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일우와 러브라인이 탄생한 배경을 밝힌다.

12일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거침없이 하이킥>' 2부에서는 최민용과 더불어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서민정, 정일우가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정일우와 서민정이 15년만에 재회했다. [사진=MBC]
정일우와 서민정이 15년만에 재회했다. [사진=MBC]

서민정은 "윤호가 제 전 남친한테서 저 대신 돈을 받아주는 장면이 있다"며 "그러고 가는 윤호를 보면서 '아~' 감탄하는 걸 찍다가 촬영 감독님이 '어, 느낌이 묘하다? 학생을 보는 선생의 눈빛이 아닌걸?' 그러시더라. 그러면서 러브라인이 본격화됐다"라며 '윤민커플'의 탄생 비화를 밝혔다.

서민정은 이날 자신이 최민용과 정일우 중 누구를 더 좋아했는지 최초로 밝혀 제작진을 놀래켰다. 서민정은 한쪽의 팬들이 상처받을까봐 15년이 지나도록 단 한번도 이를 말한 적이 없다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등의 상황으로 두 사람의 만남은 화상 통화로 진행됐다.

15년 전 '윤민커플'로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연결 초반 오랜만의 만남에 어색함을 보이기도 했지만 서민정이 준비한 코민한 깜짝 선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정일우와 서민정이 15년만에 재회했다. [사진=MBC]
정일우와 서민정이 15년만에 재회했다. [사진=MBC]

두 사람은 함께 한 러브라인에 대한 이야기를 오래도록 나누며 추억에 푹 빠져들었다. 서민정은 윤호(정일우 극 중 이름)와의 러브라인으로 인해 엄청난 악플을 받았던 사연, 윤호와 촬영할 때 주변의 반응 등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MBC '다큐플렉스 <청춘다큐-거침없이 하이킥>' 2부는 12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하이킥' 15년 만에 밝혀진 서민정&정일우 '러브라인' 탄생 배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