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프로’ 매크로 촬영 직접 끈다…iOS 15.2 베타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차기 iOS 버전에서는 매크로 촬영을 사용자가 수동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12일(현지시간) 미국IT전문매체 맥루머스 등 주요 현지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배포할 예정인 모바일 운영체제 iOS 15.2 베타 버전에서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 맥스를 대상으로 자동 매크로 모드를 수동으로 켜거나 끌 수 있게 된다.

매크로 모드는 피사체가 가까이 왔을 때 전환되는 모드로 접사 촬영을 보다 탁월하게 해준다. 이번 수정은 자동 매크로 기능이 비활성화된 상태에서 카메라가 매크로 모드로 전환되면 왼쪽 하단에 꽃 아이콘을 터치해 켜거나 끌 수 있도록 해준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설정으로 이동해 카메라를 선택하고, 자동 매크로를 꺼야 한다.

한편, iOS 15.2 두번째 베타 버전에서는 기존 연락처, 내 분실물 찾기 등과 같은 통신 안전에 대한 기타 여러 개선 사항등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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