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에너지대상’…현대·삼성 관계자 포상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1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넬탈에서 ‘2021 한국에너지대상’ 행사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산업발전과 에너지효율 향상 유공자를 포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30여 년 동안 에너지효율 개발 분야에 헌신해 에너지 1등급 제품 출시 등으로 국내외 최고 에너지소비효율 제품을 개발해온 이기수 삼성전자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철탑산업훈장은 과감하고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로 고효율 태양광 모듈 제품을 보급하고 국산 모듈의 고출력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강철호 현대에너지솔루션 전(前) 대표이사가 받았다.

석탑산업훈장은 국내 최초 아몰퍼스 코어를 도입하고 최초로 고효율 아몰퍼스 주상변압기를 개발화해 에너지효율 향상과 국민 안전 증대에 이바지한 이준희 우진전기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산업포장은 김광수 한국미우라공업 대표이사, 양종대 에너스지 대표이사, 정교석 동호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안재환 금강전기산업 대표이사 4명이 수상했다.

정부는 탄소중립과 국가온실가스목표(NDC)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확대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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