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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제20회 대한민국 안전 대상’ 대통령상 수상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는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 안전 대상’시상식에서 안전관리와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상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관리에 앞장선 기업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제20회 대한민국 안전 대상에서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왼쪽)과 서울발전본부 임승관 본부장(오른쪽)이 대통령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제20회 대한민국 안전 대상에서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왼쪽)과 서울발전본부 임승관 본부장(오른쪽)이 대통령상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는 대규모 지하발전소의 특수성을 고려해 ▲전문기관의 위험평가를 통한 3단계(설계-시공-최종 운영 단계) 안전성 검증 ▲설계기준 이상의 고성능 소방설비 구축 ▲도심 지하발전소를 위한 공조설비 활용 제연설비 가동 등을 갖췄다.

여기에 ▲지하발전소로의 소방차 진입 난해성을 고려한 소방설비의 이중화와 대용량 방수총 22문 설치 ▲자체 통합방재센터 구축을 통한 전문인력의 24시간 감시 대응 ▲화재가 발생했을 때 위치별 신속·안전 대피 경로를 안내해주는 국내 최초 LED 지능형 대피유도시스템 적용 등 화재,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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