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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윈도PC용 스냅드래곤 개발자 키트 상용화


초소형 기기로 매끄러운 테스팅과 유효성 검사 지원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퀄컴이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PC용 스냅드래곤 개발자 키트를 상용화했다.

퀄컴은 윈도우즈 온 스냅드래곤 PC를 위한 스냅드래곤 개발자 키트의 상용화를 19일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개발자 키트는 올 여름 자사 온라인 행사에서 첫 선보인바 있다. 비용 효율적인 초소형 기기로 독립 소프트웨어와 애플리케이션 벤더가 솔루션 테스트 및 유효성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퀄컴 테크날러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진입 장벽을 낮춰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가 올웨이즈온, 올웨이즈 커넥티드 PC(ACPC) 의 포트폴리오 확장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HP, 레노버,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 등 주요 제조사를 통해 스냅드래곤 컴퓨트 PC 제품군이 확산되는 가운데 퀄컴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윈도우용 스냅드래곤 개발자 키트를 제공해 개발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개발자 키트는 백엔드 개발자의 애플리케이션 포팅을 지원하는 한편, ARM64에 최적화된 윈도우즈10 및 윈도우즈11용 애플리케이션이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의 특화된 아키텍쳐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라미 후세이니 퀄컴 제품 관리담당 이사는 “퀄컴은 스냅드래곤 개발자 키트를 기반으로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장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힘을 모아 스냅드래곤이 내장된 올웨이즈온 올웨이즈 커넥티드 PC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 경험을 최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으로 개발된 이번 스냅드래곤 개발자 키트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시만텍(Symantec),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Zoom Video Communications) 등과 같은 개발 및 보안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된다. 개발자가 스냅드래곤 컴퓨트 플랫폼 기반 기기에서 윈도 전체 사용자 환경을 개선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개발자 키트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해 21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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