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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월드컵 더불어 세계 3대 국제행사 ‘세계박람회’, “2030년 부산에서~”


정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 1차 회의 개최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3대 국제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인류 문명을 총 결집한 산업과 문화 소통의 장이다. 전 지구적 도전에 대비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이기도 하다.

2030년 부산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섰다. [사진=아이뉴스24 DB]
2030년 부산이 세계박람회 유치에 나섰다. [사진=아이뉴스24 DB]

세계박람회를 2030년 부산이 유치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12번째 등록 엑스포를 개최하는 국가가 되고 7번째로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에 이름을 올린다.

BIE(국제박람회기구) 공인 박람회는 등록박람회(Registered Expo)와 인정박람회(Recoginzed Expo)로 구분한다. 우리나라는 2번의 인정박람회(대전 1993년, 여수 2012년) 유치 성공 경험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등록박람회인 ‘2030 세계박람회 유치(부산)’를 추진하고 있다.

지원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상황을 점검하고 유치 성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역량이 총결집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성공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지속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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