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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날…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


최명배 와이아이케이 대표, 은탑산업훈장 받아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문승욱 산업부 장관, 이정배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삼성전자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 반도체 분야 산․학․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반도체의 날’ ‘한국 반도체산업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반도체 산업 발전에 노력을 기울인 반도체 산업 유공자 52명에 대한 정부 포상도 있었다. 세계 최고 모바일·서버용 D램 개발·양산에 이바지한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사진=삼성전자 ]
이정배 삼성전자 사장. [사진=삼성전자 ]

국내 최초 메모리 테스트 장비의 국산화와 반도체 장비 수출의 선봉장 역할을 인정받은 최명배 와이아이케이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어 산업포장은 ▲원익아이피에스 이현덕 대표 ▲SK하이닉스 이성재 부사장 ▲DB하이텍 이상기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대통령 표창은 ▲케이씨텍 권원택 사장 ▲SK실트론 안정훈 부사장 ▲이오테크닉스 이태경 부사장이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LX쎄미콘 고대협 상무 ▲피에스케이 박상종 전무 ▲에프에스티 신동영 전무 ▲버슘머트리얼즈 한양기공 임태준 대표가 수상했다.

‘반도체의 날’은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최초로 연 100억 달러를 돌파한 1994년 10월을 기념해 제정된 이후 2008년부터 매년 10월에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문 장관은 “코로나19에 따른 공급망 불안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출 등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반도체 업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K-반도체 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해 민간 투자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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