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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장관, 싸토리우스 회장과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투자이행 논의


24일 싸토리우스 회장 만나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우리나라를 찾은 요아킴 크로이츠버그(Joachim Kreuzburg) 싸토리우스(Sartorius) 회장을 만나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이행 관련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일 싸토리우스-산업부-복지부-인천광역시 간 생산시설 투자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요아킴 크로이츠버그 회장이 한국을 찾으면서 이뤄졌다.

싸토리우스는 앞으로 3년 동안 총 3억 달러를 투자해 인천 송도에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등 생산시설을 설립하고 정부·인천시가 이를 지원하는 형태이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김성진 기자]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김성진 기자]

문 장관은 “한국 정부가 글로벌 백신 허브로의 도약과 함께 핵심 품목의 공급망 안정화에 정책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상황에서 싸토리우스의 원부자재 생산시설 투자가 이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싸토리우스 역시 한국을 아시아 지역 생산·수출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생산거점의 분산을 통해 물류 등 예기치 못한 공급 위기에 대한 대응력 강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요아킴 크로이츠버그 회장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빠른 성장과 기업·정부의 과감한 투자에 따른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 한국의 건실한 수출 환경 등이 투자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며 “이번 투자 이행으로 싸토리우스와 한국 바이오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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