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수습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진단키트 업체인 씨젠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41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9.28%(5천700원) 오른 6만7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씨젠 이외에도 진단키트 관련주인 랩지노믹스(3.77%) 수젠텍(4.53%) 휴마시스(3.79%) 바이오니아(2.17%) 등이 일제히 강세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천938명으로 4천명에 근접했다. 지난 25일에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국내 최다 규모인 4천115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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