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겨울철 다운 자켓 매출 호조…"위드 코로나·이른 추위 원인"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갑작스러운 추위에 다운자켓과 패딩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26일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에어그램 다운 자켓'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67%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코트형 다운 자켓인 '아르테 4 in 1 다운자켓'도 같은 기간 동안 매출이 219% 증가했다.

네파는 이달 들어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른 추위까지 맞물려 다운자켓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네파 관계자는 "11월 들어 영하까지 내려가는 추위가 이어지면서 일상 속에서 가볍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다운자켓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FW 주력 상품인 에어그램 시리즈는 TV 광고 등을 통해 '전지현 패딩'으로 불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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