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올해 한국가치경영대상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비롯해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을 담당하는 ㈜범산 등이 선정됐다.
한국가치경영협회(SKVM)는 26일 안양상공회의소에서 '2021년 대한민국 VEM 컨퍼런스 및 한국가치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VEM(Value Enhancing Methods, 가치공학)은 자원분석을 통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방법론으로 선진국에서 도입 활용하고 있는 경영관리기법이다.
이날 행사에는 VEM을 통해 산업기반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한국가치경영대상'시상식을 가졌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포상으로는 GH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한맥전자 등이 수상했다. GH는 설계 단계별로 경제성과 현장 적합성 등을 분석하는 설계VE를 통한 원가절감 노력과 양질의 택지 및 산업단지를 공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반성장위원장상 기업 포상으로는 범산과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포엠 등이 수상했다. 범산은 기술개발과 평가를 위한 VE/LCC 검토를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반영해 원가절감과 환경보전에 기여했으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 수상의 배경으로 꼽혔다.
이날 수상한 이승규 범산 대표이사는 "한국가치경영대상 수상은 큰 기쁨이자 영광"이라며 "이를 위해 수고하고 노력하신 임직원 및 가족에 감사하며 건설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서 사회적 책임과 건설 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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