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환 기자] 하나생명이 1천억원 유상증자를 진행해 장기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내실을 다진다.
26일 하나생명은 이사회를 통해 1천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으며, 내달 중순경 주금납입과 증자등기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생명의 올해 10월말 기준 자기자본은 3천140억 원으로, 이번 증자가 마무리되면 4천140억 원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하나생명의 지급여력비율(RBC)은 2021년 10월말 기준 153%에서 200%로 오를 예정이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은 "보험사 건전성 규제 강화 정책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재무건전성 강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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