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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산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개소


- 희귀식물 보전, 산림생태 탐방·체험,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수행 -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의 개소식을 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산림청, 국회, 지자체, 관련단체, 주민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일이디(LED) 간판 점등식, 기념식수 등을 진행하였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준공되었다.

제주지역은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난초,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이 자생하며, 상록활엽수, 곶자왈 등 고유한 산림생태계를 보유하여  9개소, 약 1,201ha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다.

센터는 앞으로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및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생물다양성을 유지·증진하고 ▲ 산림생태·문화·교육공간으로서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며 ▲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림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지역의 산림을 기후변화나 인위적 요인에 의한 생물 종 감소 위협으로부터 보전하기 위하여 국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과 위성곤 국회의원(왼쪽 두 번째)이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간판 점등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과 위성곤 국회의원(왼쪽 두 번째)이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개소식에 참석하여 간판 점등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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