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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서 동네 지인과 담배 피우다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긴급체포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서울의 한 재래시장에서 동네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다.

26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한 재래시장에서 동네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사진=뉴시스]
서울의 한 재래시장에서 동네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사진=뉴시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북구의 한 재래시장 골목길에서 동네 지인인 60대 B씨를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와 길가에서 함께 담배를 피우던 중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원이 B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 주변을 수색 10분여 만에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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