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옷소매' 입소문의 힘, '지헤중' 꺾고 금토극 1위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이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꺾고 금토드라마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5회는 전국 시청률 8.8%를 기록했다. 이는 4회 시청률 7.5%에 비해 1.3%P 상승한 수치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5회는 7%를 기록했다.

이로써 '옷소매 붉은 끝동'은 5회만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꺾고 금토극 1위에 올랐다.

특히 이산(이준호 분)이 성덕임(이세영 분)의 진심을 오해했다가 그 오해가 풀리는 과정에서 선보이는 장면에서 시청률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영조의 어명을 어긴 채 방문을 열고 이산을 찾아가 그의 앞에 무릎을 꿇은 성덕임이 "한낱 궁녀이지만 저하의 사람입니다. 일평생 곁을 떠나지 않고, 오직 저하만을 위할, 저하의 사람입니다. 제 목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저하를 지켜드리겠나이다"라고 말하는 5회 엔딩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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