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게이츠, 골프 박현경·이예원 CF 모델 발탁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크리스에프앤씨의 럭셔리 영 골프웨어 '파리게이츠'가 론칭 35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델을 선정했다. 주인공은 지난해(2023년) 골프 팬들로부터 인기를 한몸에 받은 박현경과 이예원(KB금융그룹) 프로다.

파리게이츠는 박현경과 이예원을 CF 모델로 전격 기용해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파리게이츠는 이달(3월) KLPGA 투어 개막에 맞춰 'Join the PG'라는 메시지로 박현경, 이예원 프로가 샴페인 잔을 부딪치는 축배와 함께 폭죽을 터뜨리는 등 파티를 즐기는 콘셉트의 TV CF를 제작했다.

파리게이츠는 "두 선수와 함께 봄을 알리는 화사한 컬러와 팝 아트적인 그래픽 의상으로 필드에서 경쟁하듯 귀여움을 앞세우며 2편의 광고 영상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파리게이츠는 "2년 전 골프업계에선 파격적인 아이돌을 모델로 기용, 트와이스 멤버 9명과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화제몰이를 했다"며 "올해는 골프계 양대 아이돌로 꼽히는 박현경과 이예원 프로를 발탁해 더 큰 화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대회 중계마다 두 선수의 파티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리게이츠는 TV CF를 기념해 인스타그램 이벤트와 박현경, 이예원의 스페셜 사인회를 준비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15일부터 24일까지 두 선수가 CF에서 착용한 의류들과 친필 사인이 담긴 모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9일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박현경 프로 사인회가, 22일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이예원프로 사인회도 각각 열린다. 또한 파리게이츠는 올해 론칭 35주년을 맞아 KLPGA 투어에서 두 선수가 우승할 경우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선수 사인이 담긴 의류와 용품 등 큼직한 사은품 증정은 물론 팬과의 사진촬영 이벤트, 레슨을 겸한 두 선수의 팬사인회 등을 게릴라 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경, 이예원 프로와 함께 한 'Join the PG' 영상과 착용 상품은 파리게이츠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크리스에프앤씨(Creas F&C)는 지난 1998년 8월 창립 이후 핑(PING) 골프웨어를 시작으로 팬텀(FANTOM), 파리게이츠(PEARLY GATES), 마스터바니에디션(MASTERBUNNY EDITION), 세인트앤드류스(St.ANDREWS)등 국내 골프웨어 시장 흐름을 선도해 나가는 대표적인 패션기업으로 꼽힌다. 2020년 기준 매출액 2924억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2018년 10월 1일 코스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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