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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김대호 "신혼집 의뢰? 친척들 접근할 수 없는 곳으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구해줘 홈즈' 김대호가 결혼을 하게 된다면 신혼집 매물을 의뢰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오후 성울 상암동 MBC '구해줘! 홈즈' 스튜디오에서 '구해줘! 홈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정다히 PD와 (복팀)박나래, 양세형, 장동민 (덕팀) 김숙, 양세찬, 김대호, 주우재가 참석해 5주년을 기념했다.

'구해줘 홈즈' 5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다히 PD와 (복팀)박나래, 양세형, 장동민 (덕팀) 김숙, 양세찬, 김대호, 주우재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5주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다히 PD와 (복팀)박나래, 양세형, 장동민 (덕팀) 김숙, 양세찬, 김대호, 주우재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의 고정 패널 중 장동민을 제외하고는 박나래. 김숙, 양세형, 김대호, 주우재 등이 미혼이다. 이들은 '결혼하게 되면 신혼집을 의뢰하겠냐'는 질문을 받았다.

최근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수많은 친척들로 '강제 비혼'이 된 김대호는 "결혼장례지도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만약 결혼한다면 '홈즈'에 의뢰할 의사가 있다. 저희 친척들이 접근할 수 없는 곳으로 해달라고 하겠다. 단 둘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집으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가 "대강당 있는 집으로 간다고 했잖아요"라고 장난스럽게 이야기 하자 "안가겠다"고 웃었다.

최근 빌딩 매입으로 화제가 된 양세형은 "집은 아이를 낳고 결정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월세를 돌아다녀도 의미가 없다. 그래서 다양한 주거 형태로 돌아다니고 있고, 곧 이사를 간다"고 말했다. 그는 "저도 '홈즈'에 부탁해서 신혼집을 구하면 좋을 것 같다. 합리적이다. 주변 동료들이 '그 집 진짜로 계약됐니'라고 확인전화를 한다. 결혼을 해서 신혼집을 구한다면 '내가 두 번째로 삵고 싶은 집을 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저는 객관적인 눈으로 신혼집을 보고 싶다. 제가 이야기 하면 신당 같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주우재는 "제가 의뢰를 하면 시청자들이 기회를 놓치는 거니깐 전 안하겠다. 신혼집에 대한 로망은 생각을 안해봤다. 그냥 잘 누워있을 공간만 있다. 안락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숙 역시 "멤버들이 장난스럽게 구해올 것 같아 저는 안하겠다. 제 발로 구하겠다"고 답했다.

'구해줘 홈즈'는 의뢰인 조건에 맞춰 연예인 군단이 집을 찾아주는 부동산 중개 예능이다. 신혼 부부와 사회 초년생 등 다양한 의뢰인의 조건에 맞게 집을 소개하고, 이를 의뢰인이 선택하는 과정을 담는다. 지난 2019년 설 연휴 파일럿 예능으로 시작해 5주년을 맞은 장수 예능프로그램이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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