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마동석 예정화 결혼식·백상 김지원·나는솔로 PD 딸·한소희 광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마동석♥예정화, 5월 결혼식 "비공개 예식"

배우 마동석이 아내 예정화와 혼인신고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립니다.

마동석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조이뉴스24에 "마동석과 예정화가 5월 중에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습니다.

17살 나이 차가 나는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2021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그러나 팬데믹과 마동석의 바쁜 일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마동석은 4월 24일 개봉되는 영화 '범죄도시4' 관련 활동을 마친 후 예정화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 '눈물의 여왕' 김지원 빠졌다…김수현만 '백상예술대상' 후보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백상예술대상 후보에서 빠지면서 김수현만 시상식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부문에서 활약을 펼친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관심을 얻은 건 역시나 TV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 후보입니다.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김수현(tvN '눈물의 여왕'), 남궁민(MBC '연인'), 류승룡(디즈니+ '무빙'), 유연석(티빙 '운수 오진 날'), 임시완(쿠팡플레이 '소년시대')으로 결정됐습니다.

여자 최우수연기상은 라미란(JTBC '나쁜엄마'), 안은진(MBC '연인'), 엄정화(JTBC '닥터 차정숙'),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 임지연(지니TV '마당이 있는 집')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후보 발표 후 일각에선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후보에서 빠진 것에 대해 의아함을 드러냈습니다.

'눈물의 여왕'은 현재 엄청난 화제성과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승승장구 중입니다. 특히 남녀주인공인 김수현, 김지원의 탄탄한 연기를 보는 재미가 크다는 것이 많은 시청자들의 의견인데 홍해인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지원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지원이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팬들 사이 아쉬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60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며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됩니다.

◇ '나는솔로' 남규홍 PD, '셀프' 작가 데뷔…딸 이름도 보이네

'나는솔로' 메인 연출자 남규홍 PD가 작가 명단에 자신과 딸의 이름을 올려 화제입니다.

8일 스포츠서울은 남규홍 PD가 지난 2월21일부터 ENA, SBS PLUS '나는 솔로' 방송 하단에 자신과 딸 남인후, 그리고 또 다른 연출진인 나상원, 백정훈 PD 등을 작가로 표기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포맷기획' 남규홍, '글 자막' 남인후, '구성' 남규홍, 나상원, 백정훈으로 표기했습니다. 2월14일부터는 네 사람을 모두 작가2로 표기했고, 2월21일부터는 일반 작가로 분류해 방송을 송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방송사 측은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나는솔로'는 남규홍 PD가 대표로 있는 촌장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근에는 촌장엔터의 유튜브 채널 촌장TV가 유료화 전환을 예고해 논란을 일으켰고, 시청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 한소희, 류준열과 공개 열애 후폭풍…광고 재계약 줄줄이 실패

배우 한소희의 잇따른 광고 재계약 불발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그간 기용했던 한소희 대신 고윤정을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이번주부터 고윤정을 모델로 한 인쇄 광고를 선보이며, 이어 TV,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의 광고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농협은행은 지난 3년 동안 배우 강하늘과 한소희를 모델로 기용해왔으나, 최근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 되면서 새 모델을 찾았습니다.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와 결별 이후 광고 계약 만료와 모델 교체 소식이 잇따라 이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소희가 모델로 1년간 활동한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은 계약 연장 대신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김지원을 새 모델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서는 한소희의 잇단 재계약 불발과 관련, 류준열과의 열애‧결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습니다.

한소희는 지난달 중순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환승연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일이 커졌습니다. 결국 한소희와 류준열은 지난달 30일 열애 인정 14일 만에 결별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재림 감독의 '현혹' 동반 출연도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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