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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정은지, 6월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컴백…최진혁과 로맨스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밤낮없이 찐하게 엮인다.

6월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최선민, 제작 삼화네트웍스·SLL)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6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시청자를 만난다. 사진은 공식 프로필. [사진=윌엔터테인먼트, IST엔터테인먼트, 워커홀릭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정은, 정은지, 최진혁이 6월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 시청자를 만난다. 사진은 공식 프로필. [사진=윌엔터테인먼트, IST엔터테인먼트, 워커홀릭엔터테인먼트]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 JTBC '힘쎈여자 도봉순'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수의 인생작을 만들어온 이형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범접할 수 없는 관록의 소유자 이정은과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정은지,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최진혁이 뭉쳐 환상의 시너지를 예고한다.

이정은과 정은지는 극 중 낮에는 50대 공공 인턴으로, 밤에는 20대 취준생으로 매일매일 회춘과 노화를 반복할 이미진의 '부캐', '본캐'로 만나 관심을 모은다.

이정은이 연기하는 50대 여성 임순은 해가 뜨면 공공 인턴으로 출근하는 이미진의 부캐다. 하드웨어는 586이지만 소프트웨어는 MZ세대로 동년배들은 24시간도 모자랄 만큼 벅찬 일도 뚝딱 해내는 만능 인턴이다. 상사의 '라떼' 발언에 토를 달지 않는 사회생활 만렙의 면모를 보이다가도 때가 되면 바람처럼 퇴근하는 '요즘 애들' 마인드를 소유하고 있다. 공공 인턴 계의 전설 임순으로 변신할 이정은의 새로운 모습이 궁금해진다.

임순의 본 캐릭터이자 해가 지면 꽃다운 20대 취준생으로 변하는 이미진 역은 정은지가 맡는다. 각종 아르바이트, 공무원 시험, 자격증 취득 등 8년간 취업에 실패하다 하루아침에 30년이나 폭삭 늙어버리는(?) 비극을 맞닥뜨리고 이를 기회 삼아 그토록 바라던 취뽀(취업 뽀개기의 줄임말)에 성공한다. 밤에만 청춘을 만끽할 수 있는 이미진 캐릭터의 다사다난한 인생을 그려낼 정은지의 활약이 주목된다.

최진혁은 임순과 이미진 두 여자와 밤낮으로 얽히게 되는 서한 지청의 마약 수사 검사 계지웅 역을 연기한다. 고스펙과 고학력, 고퀄리티 비주얼을 겸비, 실수는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에 1년 내내 일만 하는 극강의 워커홀릭. 같이 일하던 실무관들이 줄줄이 그만둔 탓에 수상한 공공 인턴 임순, 그리고 그녀의 본캐인 이미진과 밤낮으로 엮인다. '초예민 까칠보스' 계지웅으로 카리스마를 보여줄 최진혁의 열연이 기대된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낮에는 50대, 밤에는 20대로 살아가는 이미진의 이중생활과 여기에 제대로 휘말린 계지웅의 독특한 관계성으로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실전 투입 경험이 전무한 수사 초보 임순과는 티격태격하는 상사와 인턴으로, 가진 건 의지와 노력뿐인 취준생 이미진과는 묘한 텐션을 형성한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측은 "'이미진'이라는 같은 인격을 연기하며 찰떡 싱크로율을 보여줄 이정은과 정은지, 그리고 이들과 이어질 최진혁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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