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 신평골목시장이 가을을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는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할인쿠폰부터 온누리상품권 추첨, 먹거리 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침체된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부산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신평골목시장에서 ‘2026 신평골목 반값로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매시 정각에 5000원 할인쿠폰을 배부한다. 총 5차례 진행하며 쿠폰은 선착순으로 1인당 2매까지 받을 수 있다. 1만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어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 행사도 이어진다. 5000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화장지와 고무장갑, 맥주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매일 오후 7시 30분에는 현장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시장 곳곳에서는 투호 게임과 주민 노래자랑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을 분위기와 시장의 특색을 담은 포토존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먹거리 행사도 준비된다. 상인회는 동매광장에서 먹거리를 운영하고, 상인들이 시장 곳곳에서 직접 판매에 나선다. 시장 내 먹거리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맥주 무료 쿠폰도 제공한다.
신평골목시장 상인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늘리고 시장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