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가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이 교수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수는 한국형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2.0’ 개정 연구의 책임연구자를 맡아 개발을 총괄했다.
이 프로그램은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도움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자살예방 교육이다.
현재까지 700만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하며 국내 대표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는 데 이 교수가 기여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지역사회 정신건강 분야에서도 활동해왔다. 이 교수는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천안시 자살예방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자살예방 사업을 이끌었다.
현재는 충남경찰청 마음동행센터장을 맡아 경찰공무원의 정신건강 관리와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받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