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국내 최우수 증권수탁은행'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국내 최우수 증권수탁은행'

결제·보관 인프라·리스크 관리 역량 인정

9월 29일(현지 시각)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2026 글로벌파이낸스지 금융거래 시상식에서 하나은행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선정하는 '2026 베스트 서브커스터디언(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브커스터디는 외국인 투자자 등이 국내 증권시장에 투자할 때 자산의 결제와 보관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하나은행은 외국인 투자자와 증권사, 자산운용사, 글로벌 수탁은행 등을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의 안정적인 결제·보관 인프라와 리스크 관리 역량, 고객 대응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렸다.

하나은행은 정부의 원화 국제화 정책에 맞춰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원화 국제화 로드맵을 통해 외국환업무취급기관의 업무 범위에 커스터디업을 신설하는 등 원화 유동성 서비스 활성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하나은행은 최근 국내 주식·외환시장 변화에 대응해 고객 서비스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내부 시스템 개선을 완료했으며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스템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간 축적해온 서브커스터디 서비스 노하우와 고객 중심의 운영 체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자본시장의 관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