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서핑과 해변 요가부터 반려견 놀이, 가을 바다 콘서트까지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하루 동안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해양레저와 문화공연,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가족과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 등 다양한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송정해수욕장에서 ‘10월N 송정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을철 송정에서 진행되는 캠크닉과 해양레저, 반려동물 프로그램, 구민 나눔장터 등을 연계해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인디언텐트 공간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보물찾기도 진행한다. 오후 5시30분부터는 ‘송정 어반 비치 콘서트’가 열려 인디록 밴드 드래곤포니와 가수 박재정이 무대에 오른다.

비치시네마와 메시지 프로그램, 파도 소리를 활용한 테라피, 사진 촬영, 풍선아트 등도 마련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서핑과 스킴보드, 패들보드 등 해양레저 체험이 진행된다. 서핑바운스와 물총놀이, 어린이 항해보트, 모래놀이터 등 어린이를 위한 활동도 운영한다. 해변요가와 싱잉볼라운지 등 바다와 자연을 활용한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수상 레저와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그 외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수상 해양레저 체험은 18일에도 추가로 진행한다. 참가 자격은 키 140㎝ 이상이며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찾아가는 댕댕이 놀이터&무료 건강상담소’에서는 이동형 어질리티 놀이터와 반려견 운동회,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책 예절과 펫티켓, 문제행동 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알리고, 전문 수의사가 건강 상태를 살피며 상담도 진행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구민 나눔장터 ‘쓸모 놀이터’가 열린다.
천연 비누와 색모래 바다 테라리움, 자투리 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등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형 주사위 퀴즈와 쓰레기 스펀지 뒤집기, 벨크로 게임 등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분리배출 방법을 익힐 수 있는 활동도 준비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