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민선9기 출범 100일 추진성과 공개

[서귀포시] 민선9기 출범 100일 추진성과 공개

[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서귀포시가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실행과제에 대한 추진성과를 공개했다.

제107회 전국체전 성공 및 공공기관 유치 기원 결의대회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출범 초기 59개 부서에 96개 실행과제를 수립했다.

주요 과제로는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전자대금청구 시스템 도입 ▷음식물 배출 및 공영주차장 요금 결제방식 개선 ▷골목형상점가 소비촉진 활성화 ▷주거·상업지역 조도 개선 ▷원도심 주정차 단속 탄력 운영 ▷문화예술 향유 확대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1호점 개소 등이다.

추진성과는 '시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졌는가'를 기준으로 통합 돌봄과 골목상권, 생활환경 개선, 민원처리 시간 단축 등에 집중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은 출범 전 395명에서 1067명으로, 제주가치돌봄 지원은 3080건에서 5156건으로 늘었고, 장애인 병원동행은 출범 전 604명에서 962명으로 확대됐다.

중장년 고독·고립 위험군 발굴·관리 인원도 출범 전 493명에서 745명으로 늘었으며, AI 등을 활용한 안부확인은 1415명에게 제공했다.

대정·안덕 지역은 민관협력약국이 개설된 이후 휴일 다른 약국을 찾아야 다녀야 했던 처방약 조제가 한결 개선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지난해 7곳에서 올해 11곳으로 확대됐다. 출범 100일 동안 정방동 샛기정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하고, 이중섭거리·명동로 소비촉진행사도 4회 개최했다.

공공일자리 참여자는 상반기 521명에서 하반기 645명으로 늘어 중장년층의 소득 공백과 청년의 취업 준비를 지원했다. 스타트업타운은 제품 촬영·시제품 제작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동시간을 2시간에서 약 30분으로 단축했다. AI·디지털 교육에는 7~9월 80회에 걸쳐 813명이 참여해 스마트폰 활용과 홍보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웠다

원도심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 탄력운영 구간은 2곳(2.6km)에서 5곳(5km)으로 확대됐다. 유료 공영주차장 26곳에는 탐나는전 결제를 도입해 결제 편의를 높였고, 노후 빈집 4곳을 철거해, 이 중 3곳을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무료 개방했다.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8개 구간의 조명 195개를 정비해 평균조도를 1.8~3배 높였다.

전국·국제 스포츠대회 4건을 개최해 선수·관계자 약 1만 명이 방문했으며, 지역상권으로의 소비 유입을 지원했다. 전국·장애인체전을 위해 정비한 경기장 29곳은 대회 이후에도 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에게 자외선 차단모자 1250개와 생수 1만 개를 지원하고, 감귤 출하를 앞두고 품질검사원 554명에게 현장교육을 제공했다. 해녀 은퇴수당은 256명, 현업수당은 587명에게 지급해 안정적인 생활과 조업을 지원했다.

올해 9월 말 민원 처리기간 단축률은 93.79%로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2.56%포인트 높아졌다. 접수 민원 3만 1331건 중 2만 9387건을 정해진 처리기간보다 앞당겨 처리했다. 건축허가 평균 처리기간도 지난해 33일에서 31일로 줄였으며, 접수·보완 등 진행상황을 건축주에게 직접 안내했다.

인터넷신문고 적기 이행률은 지난해 93%에서 올해 97%로 상승했다. 시 청사 2층에는 오디오북과 음향시설을 보강해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청사 휴게공간을 마련했다.

김희찬 서귀포시장은 "민선9기 출범 100일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용 만족도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민원 처리와 돌봄, 골목상권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행정의 책임을 다하고, 시민이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현창민 기자(cm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