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플래닛999' 여진구 "나도 평가 받아온 사람, 공감하는 MC 되겠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걸스플래닛999' 여진구가 첫 MC 도전 소감을 밝혔다.

5일 Mnet 새 오디션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윤신혜CP 김신영PD 여진구 선미 티파니영 백구영 장주희 임한별 조아영이 참석했다.

'걸스플래닛999'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K-POP 걸그룹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참가 지원을 받아 예선을 통과한 연습생 99명이 서바이벌 경쟁을 선보인다. 여진구는 MC로, 선미 티파니영 백구영 장주희 임한별 조아영은 연습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케이팝 마스터로 활약한다.

첫 MC를 맡게 된 여진구는 "MC에 도전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내가 참가자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공감해줄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다. 나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평가를 받아온 사람으로서 공감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참가자들에게 오히려 힘을 많이 받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첫 촬영 이후 입었던 옷이 다 젖었을 정도로 식은땀이 났다. 정말 긴장했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걸스플래닛999'는 6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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