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했지만, 고인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은 "김새론의 어머니가 쓴 입장문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15살이었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https://image.inews24.com/v1/a001fceff0548a.jpg)
14일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김새론 씨 어머니께서 직접 쓰신 입장문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초 유튜버 측과 직접 인터뷰 했던 김새론의 이모는 친 이모가 아니지만 김새론의 어머니와 20년 넘게 가족처럼 지낸 사이고, 김새론이 줄곧 이모라고 불렀던 관계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우리가 처음으로 김새론 씨 이모와 인터뷰할 때에도 김새론 씨 어머니가 2차례나 인터뷰에 끼여들어서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론의 유가족이 동의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사진과 동영상을 모두 다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며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가세연은 "작년에는 '열애설 사실무근'이라고 해놓고 오늘은 2년 간 사귄 건 맞다고 하느냐"며 "김새론이 저 입장문을 본 뒤 2015년부터 6년간 연애한게 맞다고 가족들에게 글을 보냈던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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