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1. [데스크칼럼] 소년공이 쏘아 올린 작은 공…어디로 가나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숨 가쁘게 세상은 돌아가고 있다. 지금만큼 바쁘고 열정과 열의를 느껴본 적이 없다. 윤석열정권에서 임명받은 국무위원과 회의까지 하면서 매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의 그런 모습에 국민⋯

  2. [기자수첩] 무엇이 KAI 사장을 '바지 사장'으로 만드나

    "정권 바뀔 때마다 사장이 바뀌는 건 이제 익숙합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내부 관계자에게 사장 교체에 대한 생각을 묻자 돌아온 답이다. 말은 익숙하다고 하지만 그에 담긴 뉘앙스는 체념에 가깝다.KAI는 항공기 제작·국⋯

  3. [데스크칼럼] 5년 뒤, 한국 반도체는 무사할까

    삼성전자가 세계 D램 시장에서 처음으로 1위를 한 것은 1992년이었다. 이후 메모리 반도체는 한국의 대표 산업이 되었다. 삼성전자는 30년 이상 이 시장에서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 이 지위가 위태로워 보이기 시⋯

  4. [기자수첩] 巨與, '추경·협치' 두 마리 토끼 잡는 모습 보여주길

    이재명 정부 출범 2주 만에 정국이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전임 정부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번번이 좌초됐던, 이른바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이 임명되며 수사에 속도가 붙었고, 이재명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5. [데스크 칼럼] 정권 바뀌어도 유능한 인재는 남아야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당시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두고 "크게 통합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취임 직후에도 그는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 "나는 반(反)통령이 아니라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좌우 진영을 아우르고 능력⋯

  6. [양기대 칼럼]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파고' 넘는 지혜 발휘해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지난 열흘 남짓 국정운영은 비교적 순조로웠다. 윤석열 시대의 '광풍'이 휩쓸고 간 혼돈의 뒤끝이어서 혹여라도 반대세력의 저항 등에 대한 일말의 긴장감이 없지 않았으나 아직까진 기우에 불과했다.⋯

  7. [기자수첩] 미리 본 게임 질병코드 국내 도입 풍경

    게임업계의 '뜨거운 감자'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 질병코드가 만약 국내에 도입될 경우 벌어질 풍경을 미리 가늠할 수 있는 뜻밖의 기회(?)가 다가왔다. 주요 게임사들이 밀집한 판교 지자체인 성남시가 게임을 알코올, 약물⋯

  8. [기자수첩] 이재명 정부, '인사가 만사'다

    급하다 보면 와이셔츠 첫 단추를 잘못 꿸 수 있다. 그러나 잘못 된 순서대로 남은 단추를 다 꿰면 입은 사람도 보는 사람도 영 불편하다. 그 위에 무슨 옷을 입든 잘못 꿴 단추만 도드라진다. 바쁘다 보니 잘못 입었다는 말은 안⋯

  9. [데스크칼럼] 취임사로 본 이재명 대통령의 AI 인식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4일)에서 ‘인공지능(AI)’을 언급한 것은 딱 두 번이다. 처음은 AI 시대의 도래, 다음은 AI 경쟁력에 관한 것이었다. 전자가 진단이라면 후자는 대책이었다. 언급은 짧지만 행간은 길었다. 이재명 정부 5⋯

  10. [혁신, 스타트업을 만나다] '딥에이징' 기술로 육류시장을 혁신한다 – 딥플랜트

    생산자는 적자로 울고 소비자는 높은 가격에 망설이는 육류 시장의 오랜 모순. 여기, 기술로 이 해묵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있다. 바로 '딥에이징(Deep-aging)'이라는 혁신 기술로 육류의 완전 소비를⋯

  11. [기자수첩] 홈플러스 사태 MBK만의 책임일까

    홈플러스 몰락의 중심에 MBK파트너스(MBK)가 있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모펀드(PEF) MBK는 '탐욕의 대명사', '회사를 망친 나쁜 기업'으로 불린다. 그런데 여기서 이야기를 멈춘다면, 우리는 MBK를 그저 천하의 나쁜 P⋯

  12. [이순병의 통찰(洞察)] 의리(義理)와 도리(道理)

    의리와 도리는 비슷한 뜻인 듯해도 쓰임새는 조금 다릅니다. 한학(漢學)을 공부한 분들은 두 용어의 차이를 잘 이해하고 계실 것이지만, 여기서는 일상적 수준에서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예를 들면, 사람을 평할 때 ‘의리 있는⋯

  13. [데스크칼럼] 보스 아닌 리더의 품격을

    리더와 보스는 분명하게 차이가 난다. 전임 대통령한테서 풍기는 기질이 둘 중 무엇이냐고 했을 때, 쉽게 '보스' 쪽에 기우는 이들이 적지 않다.상명하복의 조직문화에서 성장해 그런 기질을 충성스럽게 체화한 것이 아닌가 하⋯

  14. [기자수첩] 이재명 정부에 거는 기대

    길었던 탄핵 정국이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그리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영향을 받았던 건설·부동산 시장도 새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이재명 정부는 역대 정권 중 가장 힘을 가진 정권이 될 전망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

  15. [데스크칼럼] 돌고 돌아 또 기재부, 그리고 IMF 향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결국 기획재정부에 칼을 빼 들었다. 애초부터 예산처 분리 구상은 있었다. 정권 인수위원회가 없는 상황을 고려해 한발 물러서는 듯하다가 다시 공약집에 실었다. 구체 내용은 아직 없다.이⋯

  16. [양기대 칼럼] 내 투표가 나와 나라 운명 결정한다

    제21대 대선의 사전투표일(29∼30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유권자들도 표심을 정하느라 고심이 깊다. 특히 투표장에 갈 것인지, 어느 후보를 찍어야 할지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유권자들은 TV⋯

  17. [데스크칼럼] 닻 올린 병원선 '건강옹진호'

    지난 20일 오전 7시 연안부두를 출발한 인천광역시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가 5시간30분 만에 백령면 용기포 신항에 도착했다.백령면에 병원선이 정박한 것은 이번이 처음. 건강옹진호가 의료 서비스 대상 지를 옹진군 6개 면으⋯

  18. [정구민의 톺아보기] 국제인공지능대전, 피지컬AI에서 산업 응용까지

    지난 14~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는 제8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가 열렸다.국제인공지능대전은 해를 거듭하면서 규모를 확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이 전시에 참가하고 있다.⋯

  19. [데스크칼럼] '정치·관료 놈팡이' 시대에 R&D 혁신은

    “국민을 위해 이 한 몸 부서지도록 일하겠습니다.”“관련 업계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모든 정책을 동원하겠습니다.”정치인과 관료들이 늘 하는 말이다. ‘국민을 위해’ ‘국민의 이익을 위해’라는 말은 상식적 일반인이⋯

  20. [양기대 칼럼]차기 대통령과 인재 등용

    21대 대통령 선거 운동이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여느 선거처럼 이번 대선의 승패도 후보 본인의 역량에 전적으로 달려있다.하지만 어떤 후보라도 치열한 선거 과정이나 집권 후 국가의 중대사안에 대해 혼자서 고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