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연애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수현이 결국 프라다 앰버서더를 내려놓게 됐다.

14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 프라다 측은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김수현과의 계약을 최근 종료했다.
프라다 클라이언트 서비스 측은 "김수현 배우와의 계약은 이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상호간 해지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안내 드린다"며 "본사 결정 부분으로 현재로서는 계약 해지가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다가 김수현을 앰버서더로 발탁한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았는데 계약 해지를 하게 된 것이다.
프라다는 지난해 12월 김수현의 앰버서더 발탁 소식을 전하며 김수현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았고,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었다.
잔여 계약 기간이 남아 있음에도 공식적으로 계약 해지 사실이 알려진 브랜드는 프라다가 처음이다.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계약기간이 종료돼 김수현과의 광고모델 계약을 종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K2 등 다른 브랜드들은 계약 종료를 알리지 않았지만, 김수현의 사진은 온라인과 매장 등에서 내리는 움직임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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