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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故김새론 모친에 "연락 달라…시시비비 공개 부적절"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연애 의혹이 제기된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가 김새론 모친을 직접 만나 설명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김새론과는 성인이 된 후 만남을 가졌다고 재차 반박했다.

배우 김수현.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배우 김수현.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5일 추가 자료를 내고 "전날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에서 공개한 사진은 2019년 12월 14일 촬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수현 씨와 고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분별하게 공개돼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며 "개인의 사생활을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가세연은 김새론 유족의 발언을 인용해 김새론이 15세였던 2015년부터 6년간 김수현과 연애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의 교제를 부인하다가, 볼에 입 맞추는 사진이 공개된 후인 14일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 소속사는 "어머니께서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아픔을 겪고 계시는 것에 그 어떤 말로 위로를 드리는 것도 부족하다 생각한다"며 "어머니께서 고인에 관한 여러 보도 행태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한다"고 했다.

다만 "김수현씨 또한 가세연의 보도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김새론씨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는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아직 아실 수 없었던 내용들도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며 "언제든지 골드메달리스트 사무실로 연락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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