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7일 월요일은 강원, 경북 일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전국에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들이 찬 바람에 몸을 움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587078369ee365.jpg)
이날 기상청은 "오늘 낮까지 강원·경북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내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전했다.
현재 강원·경북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낮까지 강원·경북 산지 등에는 5~15㎝의 눈 또는 5~10㎜ 내외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늦은 밤부터는 수도권·충남권을 시작으로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5~10도로 예상된다.
오전 6시 기준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 –0.9도 △인천 –0.7도 △수원 –0.9도 △춘천 –1.1도 △강릉 0.2도 △청주 0.4도 △대전 –0.4도 △전주 0.3도 △광주 1.5도 △대구 1.1도 △울산 1.1도 △부산 0.5도 △제주 4.2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5도 △춘천 6도 △강릉 7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9도 △울산 9도 △부산 10도 △제주 8도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