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이하 OWCS 아시아)' 스테이지 1의 우승컵을 '팀 팔콘스'가 들어올렸다고 17일 밝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스테이지 1의 우승컵을 '팀 팔콘스'가 들어올렸다고 밝혔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5448ab08d2f644.jpg)
OWCS 아시아 스테이지 1은 지난 6일 한국과 일본, 퍼시픽 지역의 최강팀들이 그룹 스테이지에서 맞붙으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한국 지역에서 크레이지 라쿤, 제타 디비전, 팀 팔콘스, 팀 웨이 4개 팀, 일본 지역에서 바렐과 볼텍스울프 2개 팀, 퍼시픽 지역에서 99디바인과 MFC 2팀 등 총 8개 팀이 아시아 정상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그룹 스테이지에서의 접전 끝에 크레이지 라쿤, 제타 디비전, 팀 팔콘스, 팀 웨이 4개 팀이 최종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플레이오프에서 팀 팔콘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시아 지역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김범훈 팀 팔콘스감독은 “이번 시즌 첫 OWCS 아시아 파이널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가올 4월 항저우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인 OWCS 챔피언스 클래시에서도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팀 팔콘스가 세계 최강팀임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팔콘스와 준우승한 크레이지 라쿤은 2025 시즌의 첫 국제 대회 ‘OWCS 챔피언스 클래시’에 초청되어 북미, 유럽 및 중국 지역의 최강팀들과 맞붙는다. OWCS 챔피언스 클래시는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어 중계는 오버워치 이스포츠 SOOP에서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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