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진단서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울의 한 대형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국방부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단서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울의 한 대형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국방부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543d452f87438d.jpg)
서울 양천경찰서는 18일 업무 방해와 모욕 혐의를 받는 공무원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2시께 진단서 내용에 불만을 품고 서울 이대목동병원을 방문해 "진단서를 바꿔달라" "병원장은 어딨냐"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소동에 병원 내 경호원까지 출동했지만 난동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당시 그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진단서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울의 한 대형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국방부 소속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46a477ab25339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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