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수요일인 19일에는 전국에 눈이 그치겠지만 추위는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3월 중순 폭설을 부른 저기압은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중이다.
기남동부는 저녁, 강원·충청내륙·전라동부·영남은 늦은 밤, 대전·충남남동내륙·충북남부·제주산지는 19일 새벽까지 눈이 이어지다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이날 밤까지 시간당 1∼3㎝(일부는 5㎝ 이상) 폭설이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19일에는 아침 기온이 최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2도와 영상 7도, 인천 영하 1도와 영상 6도, 대전 영하 3도와 영상 9도, 광주·울산 0도와 영상 9도, 대구 영하 1도와 영상 9도, 부산 영상 1도와 영상 9도다.
금요일인 21일부터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낮 기온이 일부 지역에서 20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봄기운이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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