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크래프톤이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가격이 5만 8000원으로 확정됐다. 정식 출시 전까지 모든 추가 콘텐츠와 업데이트는 무료로 제공한다.
![김형준 크래프톤 인조이 디렉터. [사진=인조이 온라인 쇼케이스 캡처]](https://image.inews24.com/v1/d0c5368f91dfd1.jpg)
김형준 크래프톤 인조이 디렉터는 19일 진행된 '인조이'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이 완성될 때까지 DLC를 포함한 모든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용자와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조이’는 플레이어가 가상 세계에서 자유롭게 생활하고 창작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크래프톤은 오는 28일 스팀 플랫폼을 통해 게임을 얼리액세스 형태로 출시한다.
크래프톤은 이날 로드맵 발표를 통해 AI 건축 기능 고도화, 새로운 도시 추가 등 3개월 단위로 핵심 시스템을 개선하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김 디렉터는 "모드를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플러그인을 제공하고, AI 건축 기능의 고도화와 모션 캡처, 고양이 테마의 도시, 수영장과 지하 등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3개월 단위의 업데이트를 통해 계속해서 게임을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5일간 진행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데모 버전)'에서 제작한 콘텐츠는 얼리액세스 버전에서도 연동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모 버전에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건축 기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멀티플레이 기능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디렉터는 "이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원한다면 피드백을 반영해 멀티플레이 기능을 도입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진성 기자(js421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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