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화오션이 거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상생위원회 '임파워링 거제'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19일 밝혔다.
![36개 지역 주요 행정∙복지기관 및 시민단체가 19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지역 경제 활성, 해양환경 보호 및 개선, 사회 안전망 체계 강화' 등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한화오션]](https://image.inews24.com/v1/4ea0e25655d523.jpg)
한화오션은 '임파워링 거제'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거제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들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이날 거제사업장에서 공식 출범 행사를 하고 관내 36개 주요 행정기관·사회복지기관·시민단체와 '지역 경제 활성, 해양환경 보호 및 개선, 사회 안전망 체계 강화 등을 위한 상호 협약(MOU)'를 체결했다.
'임파워링 거제'는 MOU 체결 이후 지역 경제 발전과 활력을 위한 프로그램, 환경 보호·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프로그램 등 3대 분야에 걸친 다양한 중장기 프로그램들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오션사회봉사단'도 발족했다. '오션사회봉사단'은 회사 주도의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경영정상화를 이루기까지 회사를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거제시 여러분이 없었다면 지금의 한화오션은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지역 기관 및 단체 여러분들과 한화오션이 '임파워링 거제'로 하나가 되어, 지역 상생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거제시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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