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금요일인 오는 21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훌쩍 올라 따뜻한 봄 날씨가 될 전망이다. 다만 서쪽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기질은 토요일까지도 안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보다 3∼8도 높은 날씨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도와 18도, 인천 6도와 14도, 대전 6도와 20도, 광주 6도와 19도, 대구 5도와 22도, 울산 7도와 21도, 부산 8도와 17도다.
날씨는 따뜻하지만 대기질은 좋지 않아 외출과 야외활동에 주의가 당부된다.
국외 미세먼지가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21일 강원 영동과 영남을 뺀 전국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게 나타날 전망이다.
오전에는 영남도 미세먼지가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과 경남 양산·밀양·창녕에는 이미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동쪽 지역의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에 주의해야 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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