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김정우 SK하이닉스 부사장(경영기획)이 21일 "작년에 결정한 M15X 건설 등과 같은 인프라 투자는 신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우 SK하이닉스 경영기획 부사장 [사진=SK하이닉스]](https://image.inews24.com/v1/821c97fc6005cd.jpg)
김 부사장은 이날 SK하아닉스 뉴스룸 인터뷰에서 "2023년 메모리 업황이 전례 없는 다운턴을 겪었음에도, 시황 조사에 기반한 선제적인 투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003년 제조·기술부문에서 경력을 시작한 김 부사장은 이천 본사와 중국 우시 주재원을 거치며, 현장과 운영 최적화 경험을 두루 쌓아왔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기록한 23조4673억원의 역대급 영업이익은 철저한 시장 현황 분석과 데이터에 기반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2023년부터 모든 부서가 참여해 시황을 예측하고 논의하는 협의체를 운영하며, 이를 기반으로 생산판매 및 투자 방향을 결정해왔다.
김 부사장은 "2025년은 지난 성과를 뛰어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환점을 만들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메모리 반도체 산업은 기술적 진화 뿐만 아니라, 지정학적 리스크 및 AI 경쟁 구도 확대 등의 다양한 불확실성이 맞물려 의사결정의 난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현업과 적극 소통해 실현 가능한 전략을 세우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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