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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이재명·이재용 투샷 "소름 돋을 만큼 섹시한 장면"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손을 잡은 사진에 대해 "소름 돋을 만큼 섹시한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1일 최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대표와 이 회장이 손을 맞잡은 영상의 뉴스 화면을 공유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팔이 비틀어진 소년공과 재벌3세, 그것도 삼성 금수저의 만남"이라며 "이재명·이재용, 심지어 본래 형제 였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형 가짜뉴스까지 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5만 전자가 6만 전자가 된 것은 이 만남에 대한 기대의 표현으로 보인다"며 "이재명이 '성공한 전태일'로 유능하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줄 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랜만에 자칭 찐민주투사 출신 국회의원, 최모의 뇌를 확장시켜준 사진 한장"이라며 "이렇게 가시밭길에도 새싹이 트는 건가"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에서 열린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사진=최민희 의원 페이스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났다.

이 대표는 "기업이 잘 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 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 산다"며 "지금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데, 그래도 결국 우리의 역량과 의지로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요즘처럼 경제 상황이 어려우면 사람의 삶도 어려워진다"며 "결국 일자리든 삶의 질이든 모두 경제 활동에서 나오는 것인데, 이제 글로벌 경쟁이 격화된 세상이기 때문에 대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이 청년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도 "정부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 국민에게 희망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우리 시대와는 달라 청년이 기회를 찾기 어려운 것 같은데, 기회를 찾는 새로운 길을 삼성에서 열어주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바쁜 일정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이 사피(SSAFY)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삼성전자의 사피는 취업 준비생에게 소프트웨어 역량 향상 교육 및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 기관이다.

이 회장은 "사피는 삼성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가지고 '사회와의 동행'이라는 이름 아래 대한민국의 미래, 대한민국의 진짜 미래인 청년에 대해 투자한다는 취지에서 지금까지 끌고 왔다"며 "AI의 미래를 진전시켜 나갈 청년도 (이 대표가) 방문해 줘서 감사하다는 느낌을 받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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