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봄 성수기인데도 탄핵 정국 장기화 속에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5782가구만 공급된다. 전 주(1184가구)보단 분양 물량이 늘었지만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공급 일정을 미루는 단지들이 많다.
![[표=부동산R114]](https://image.inews24.com/v1/f0dff1293cfd0b.jpg)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 총 5782가구(일반분양 518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5개 청약 단지는 △경기 김포시 풍무동 ‘풍무역롯데캐슬시그니처’ △부산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아테라’ △경북 포항시 대잠동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1단지’ △경남 창원시 여좌동 ‘창원메가시티자이&위브’ △부산 동래구 낙민동 '동래반도유보라'다.
전 주인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4개 단지에서 총 1184가구(일반분양 1128가구)가 분양에 나섰다.
부동산R114는 "청약시장의 미온적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분양 우려, 정세 불안 등 시장 내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못하면서 공급 일정을 조율하는 단지가 늘고 있다"며 "당분간 분양 시기와 공급량 모두 변동성이 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견본주택 개관 단지는 한 곳도 없지만 건설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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