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프로야구 경기 중 경기장 구조물이 추락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 NC 파크 전경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b270d5acf499a5.jpg)
29일 경남 창원시 NC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 중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추락해 관중 3명이 다쳤다.
NC 다이노스 관계자는 "관중 두 명은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한 명은 개별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피해자 한 명은 머리를 다쳐 수술받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쇄골을 다쳤다"며 "또 다른 한 명은 구조물과 직접적인 접촉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 NC 다이노스-LG 트윈스전은 취소됐다.
관계자는 "홈 경기 재개 시점은 시설 안전 점검 소요 기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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