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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온화한 '봄 날씨' 속 수도권은 미세먼지 '나쁨'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4월 첫날인 오는 화요일에는 전국 낮 최고기온이 18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과 비슷하게 따뜻한 봄 날씨가 기대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는 '나쁨' 상태를 보일 전망이다.

경남 김해시 흥동 김해평야 옆 하얀 목련 군락지 명소인 '김해시민의숲'에 봄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남 김해시 흥동 김해평야 옆 하얀 목련 군락지 명소인 '김해시민의숲'에 봄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4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1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도와 17도, 인천 5도와 14도, 대전 2도와 17도, 광주 3도와 17도, 대구 4도와 17도, 울산 2도와 15도, 부산 6도와 15도다.

건조하고 강풍이 불면서 산불에 주의가 당부된다.

수도권과 강원동해안,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내륙, 광주·전라동부, 영남 등 전국 약 60%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대기질은 좋지 않다. 새벽엔 국외 미세먼지 유입 때문에, 밤엔 대기가 정체하며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1일 수도권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짙겠고, 나머지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으로 농도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종·충남·광주·전북은 오전에, 강원영서와 충청은 밤 한때 나쁨 수준으로 농도가 오를 수 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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