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세종텔레콤(대표 안종석)은 안종석 부회장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CS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전기·통신·소방 설비 시공 및 토목공사 전문 기업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한다고 1일 밝혔다.
![세종텔레콤 로고 [사진=세종텔레콤 ]](https://image.inews24.com/v1/bdb06e9d901d2b.jpg)
안 대표는 조일이씨에스 전 대표이사로 수십 년간 전기공사 부문을 이끌어왔다. 현장 경험과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직 안정성과 사업 실행력을 갖추고 있다고 세종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세종텔레콤은 2024년부터 조직 슬림화와 운영 효율화에 초점을 맞춘 사업 리밸런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같은 해 4월 유선통신 사업 부문을 분할해 자회사 세종네트웍스를 신설하고,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했다. 2025년부터 수익성이 저조했던 알뜰폰 사업의 철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존속법인 세종텔레콤은 전기·통신·소방·토목 공사 중심의 사업에 집중하고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강화한다.
안종석 대표는 "산업별 경기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고부가가치의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해 수익성을 더욱 제고할 것"이라며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전력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